작성자 시립교향악단
작성일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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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57회 특별기획공연
“신년음악회”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음악회로 활기찬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품격있는 클래식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19일(목),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상임지휘자 백정현의 지휘로 새해맞이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재미와 감동, 그리고 생생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헝가리 음악을 세계의 널리 알린 작곡가 졸탄 코다이의 “하리야노쉬 조곡”을 시작으로 17세기 18세기 무렵의 시칠리아섬의 민속 춤곡으로 유명했던 “시칠리아노” 그리고 홍정의 작곡의 “바람의 노래”가 1부에 연주되는데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최고의 양금연주자 윤은화와 함께 하며, 2부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한양대 교수가 랄로 “스페인교향곡”을 협연하며, 희망찬 새해에 가족들 모두에게 역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첫곡은 헝가리 전설에 나오는 허풍쟁이의 이야기를 다룬 곡이다. 코다이는 헝가리의 민속적인 요소를 풍부하게 활용한 오페라를 탄생시켰고, 이 작품에 많은 헝가리 민요들을 가져다 썼다. 이 오페라의 몇몇 장면을 가지고 만든 〈하리 야노스 모음곡〉은 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작품이 되었다.
양금협주곡 ‘바람의 노래’(작곡 홍정의)는 몽골 전통민요 선율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드넓은 초원에서 뛰노는 말의 느낌을 양금의 빠른 템포와 각종 테크닉으로 표현한다. 중국 연변대학 예술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한 윤은화가 협연을 맡아 철사로 제조된 우리나라 유일의 현-타악기인 양금의 매력을 선보이며 안내 해 줄 것이다.
양금연주자 윤은화는 4살때부터 음악을 시작한 예술영재이다.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타이완 등지에서 초청 순회공연을 하였으며, 중국의 중점대학 100곳 가운데 하나인 연변대학 초, 중,고를 수석 졸업하여 서울대학교를 거쳤다. 중앙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명지대, 부산예술대, 연변대 교수를 역임하며, 현재 한국양금 앙상블 대표, 세계양금협회 한국지부 회장, 문경 세계아리랑제 총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2부에서는 스페인적인 색채가 물씬 나는 집시풍의, 랄로의 스페인교향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교수가 협연하며 무대를 수 놓는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한국에서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수석 졸업했으며, 일찍이 유럽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 지네티 국제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1위, 티보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등 명망있는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최근 Decca에서 ‘동경’이라는 제목으로 솔로 음반이 출시되어 솔로 레퍼토리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김응수는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고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화예술과 두양수과장은 “신년음악회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군산 시민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가장 먼저 전하는 메시지”라며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보낸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만간 찾아올 따뜻한 봄을 기원하며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곡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고, 현장티켓은 공연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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