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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대야수영장, 물 온도 관리 소홀로 시민 건강 위협받고 있습니다!

작성자 ***

작성일24.11.17

조회수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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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야수영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군산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만, 대야수영장의 현재 물 온도 상태가 수영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렇게 민원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1. 현재 문제 상황

대야수영장의 물 온도가 지나치게 낮게 유지되어 운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연령대가 높은 노년층 이용자에게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온이 낮을 경우 신체의 적응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운동 효율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수영장 물 온도 관련 기준

국내외에서 권장하는 공공 수영장의 물 온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성인용 수영장: 26~28°C
  • 치료 목적 및 노년층 이용: 30~34°C

특히 노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많을 경우, 물 온도는 최소 28~30°C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권고가 일반적입니다. 현재 대야수영장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3. 차가운 물 온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수영장의 물이 너무 차가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온 저하: 낮은 수온은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려 근육 경직, 피로감 증가, 심한 경우 저체온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혈액순환 저하: 차가운 물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신체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3. 노년층의 신체적 반응: 연세가 많은 분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고, 관절이나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가운 물은 관절통이나 근육 경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운동 효율 저하: 수영 전 몸이 충분히 따뜻하지 않으면 부상 위험이 높아지며, 이는 특히 초보자나 고령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4. 요청 사항

대야수영장 물 온도를 공공 수영장 기준에 맞춰 28~30°C로 상향 조정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이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고, 특히 노년층과 건강 약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또한, 지속적인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온 변화를 적절히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산시의 공공 시설 개선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본 민원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빠른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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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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