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218 전인배 기사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작성일13.04.25
조회수2030
첨부파일
어제 저녁 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고향을 방문한 친구와 간단하게 막걸리를 한잔하고, 나운동에서 수송동 오투그란데까지 택시를 이용하여 요금을 지불하고 그만 택시에 내려 술도 깰겸해서 아파트 정원밴취에 앉아 있는데 저희 집 조카가 절 찾는 것이었습니다. 왠일이냐 하고 물었더니 택시 기사님께서 집에 지갑을 가지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전 지갑이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지갑에는 제 명함과 신분증, 신용카드, 약간의 돈이 있고 명함에 제 연락처도 있어 전화로 찾아가라고 할만도 한데 집에까지 직접 방문해 주시어 지갑을 찾아 주신 그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전전긍긍하다 택시 조합에 연락을 해서 수소문 끝에 그분이 5218 전인배 기사님이신걸 알았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이런 아름다운 분이 아직 있구나 하는 기쁜 마음과 아름답고 건강한 군산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