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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아동급식위원회 임시회의 결과에 대하여

작성자 ***

작성일16.04.29

조회수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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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급식위원회 임시회의 결과에 대하여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면 대실망으로 예상했던 대로입니다.

이에 따른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군산시와 아동급식위원회가 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 김한 주무관으로부터 공문이 왔습니다.

아마 몇 사람에게만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를 분석하여 비판하고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명칭 변경은 "지역아동센터 친환경급식"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번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협의체나 많은 시설장이나 학부모들도 사실 친환경급식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지역아동센터 공동급식>이라고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묵살되었습니다. "선언적 , 지향적인 점을 감안했다"고 했습니다. 이는 말 장난에 불과합니다. 학교는 이런 것을 몰라서, 무지해서 그냥 <학교급식>이라고 합니까?

전국 어디에도 친환경급식이라고 명칭을 정한 곳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애써도 30% 이상 친환경급식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친환경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5%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75~80%는 일반 농산물과 공산품, 수산물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더 늘릴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친환경농산물의 한계입니다.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도 다 인정합니다.

'친환경급식'이라는 명칭이 꼭 필요한 뭔가가 있지 않고는 이렇게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래서 의혹을 갖는 것입니다.

상식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업체 변경은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당연합니다. 8개월 동안 너무 많은 식재료 부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감싸고 돌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함정이 있게 결정된 것에 대해 공문이 왔습니다. 시기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입니다. 시기란 언제까지 업체를 교체하고 대체할 것이냐입니다. 6월 말까지 가지 않는 시기입니다. 더 납득할 수 없는 점은 "지역아동센터들과 다각적인 소통 통로를 확보하여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업체를 알아보고 선정하는 것은 군산시에서 알아서 할 일입니다. 시설장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협의체와 시설장들은 군산시에 이미 다 말했습니다. 이러이러한 업체를 선정하라고. 따라서 군산시가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전에는 실제적인 내용에 대해서 별로 협의나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고는 이제와서 무슨 소통 통로를 언급합니까? 이는 시간끌기 작전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꼼수라고 말합니다. 왜 시간끌기라고 하느냐 하면 다 근거가 있습니다. 현재 부실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 중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있습니다. 이 예비 사회적 기업이 인증을 받으려면 6개월 이상 운영 판매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이하로 운영을 하면 사회적 기업으로 심사와 인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6개월 이상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과 아동급식위원회 모임도 늦게 잡은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각종 세금감면, 사회보험료지원, 시설비/부지 구입비 지원, 융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외 우리가 모르는 다른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협의체 구성도 가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언제든지 모이자고 약속해 놓고 군산시가 지키지 않는데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막상 모이자고 해도 위원들에게 다 연락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 흔한 물 한잔 없고 안건이 쓰인 종이 한장 없이 모이더라고요. 그리고 4월 초에 모이자고 줄기차게 건의를 해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4월 28일에야 모였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뭘 하겠다는 것입니까? 이는 아동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말고 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냥 임의체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협의체의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는 비율 때문입니까? 이 또한 시간 끌기용이 아닙니까? 형식적으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고 전시용이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위의 결정을 종합해 볼 때 군산시나 아동급식위원회는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목숨을 걸 문제도 아닌 것(친환경급식이라는 용어)을 가지고 협의체와 많은 시설장들과 학부모들이 <지역아동센터 공동급식>이라고 원하는 데 무시했습니다.

왜 전국 어느 학교도 하지 않는 명칭에 집착합니까?

구차한 말장난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센터와 아동들이 고객이고 센터가 결재해 주는 데도 무시합니다.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왜 이렇게 합니까?

독자들의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확한 시기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4월 29일

 

나바로세우기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장재훈 목사

답변글
    아동급식위원회 임시회의 결과에 대하여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직소민원팀

    작성일 : 16.05.09

    항상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붙임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추가적인 질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454-4262로 전화주시면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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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급식위원회 임시회의 결과에 대하여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김한

    작성일 : 16.05.09

    항상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붙임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추가적인 질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454-4262로 전화주시면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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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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