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앞바다 유전 진실 정세균 장관님 밝혀 주셔요
작성자 ***
작성일06.04.06
조회수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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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산 앞바다의 진실은 정세균 장관님이 밝히셔야 ?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정세균 장관님.
산자부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어 이렇게 직접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도 바쁘셔서 이 문제에 대해 정확한 사실 파악 및 검토가 부족하셨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유전개발팀의 이승우 팀장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추진하시면 안되며, 객관적인 사실을 모아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군산앞바다의 유전은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매장량 검사만 하면 지구지질정보가 맞는지 산자부가 맞는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지금 처럼 산자부가 외곡된 내용으로 그냥 덮어 버리려 한다면, 법적인 소송을 포함해 청와대를 포함한 정치권, 언론사,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정세균 장관님이 이 사건에 총 책임자인 상황에서 사심이 없으시다면, 올바른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합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이번에 산자부의 행동은 너무나 비열하고, 비상식적인 처사였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지구지질정보 사이트에 가면 산자부가 얼마나 비열하게 이 회사를 방해하였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지요.
지구지질정보 홈페이지
http://www.geoinfoae.com/zeroboard/zboard.php?id=notice
그리고,
아래의 내용은 어느정도 이번 사건에 대한 정리된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소시민으로서 서해2-2광구 유전소식을 접하고는 너무나 기쁜나머지 우리나라도 석유생산국이 될수 있겠구나 하고 여러 정보매체를 돌아다니며 확인을 하였으나 산자부와 지구지질정보의 대립문제로 이 진실이 산자부의 음해로 밖에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런 큰 경사를 앞두고 왜 산자부는 거짓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것일까요? 과연 지구지질정보가 거짓으로 산자부를 속여가며 국민을 속여가며 사업을 하고 있는것일까요?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요?
산자부의 명쾌한 해답이 지금까지 없었으며 탁상공론만 하는 모습을 본 저로서는 산자부를 더 의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글을 읽으신분들이 있다면 아래글들을 차분히 정독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이땅에 진실이 뿌려내려지기를 바라는 소시민입니다.
1. 사실관계
- 지구지질정보(주)라는 한 중소업체는 러시아 인공위성을 이용한
신기술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서해 (군산 앞바다)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자체 판단을 하여 8년여의 기간동안 120억 여원을 투자하여
시추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 지구지질정보(주)는 시추를 위한 법개정을 포함한 행정절차와 시추장비
도입 등의 시추준비를 마치고 2006년 1월부터 시추작업을 시작함
- 지구지질정보(주)는 2006년 3월 2000미터 이상 시추를 하였고 이 과정
에서 유징이 나왔다고 주장함
- 지구지질정보(주)는 이 사실을 주무부처인 산자부에 이사실을 보고하고
시추연장을 신청하고 원유의 매장량과 경제성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생산성검사
(DST)를 시행하기를 제안함
-산자부는 자료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시추연장을 불허하고 후에 지구지질정보(주)
의 노력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석유업체에 시추검증을 하여 그 결과를 가지고
다시 검토하기로 함
- 지구지질정보(주)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헬리버튼사에 시추검증을 의뢰
하였고 그 보고서를 기준으로 4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징발견을 발표함
- 그러나 산자부는 같은 시간 공지를 통해 헬리버튼 보고서에는 유징이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시추를 불허한다고 발표
- 언론들은 산자부의 입장이 강한 짤막한 기사만을 내보내고 있음
2. 의혹부분
1) 산자부가 주장하는 시추불허 근거의 미약함
산자부는 유징이 있다는 자료의 불충분과 주가조작이라는 근거를 내세우며 시추를 불허하고 있는데
우선 헬리버튼의 보고서 중에서 일부 문장만을 발췌 인용하여 불허의 근거를 내세우고 있지만 헬리버튼보고서는 전체적으로 시추작업을 긍정적인(optimistic이란 단어를 사용) 시각으로 바라고고 있으며 매장량과 경제성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인 DST(생산성 검사)를 세 구간에서 실시할 것을 제안하고 있음
두번째로 주가조작 부분에서 실제 산자부는 여러번의 투자유의 공지를 내보냈으며 이 때마다 관련 주가는 곤두박질 치며 떨어졌는데 무슨 주가 조작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작금의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될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그 본질적이지 않은 부분을 불허 이유로 내세우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을 하게 됨. 또한 언제부터 금감원의 업무를 산자부에서 대신하고 있는지도 의아합니다. 또한 그 부분은 금감원과 협조하에 관리하면 될 일입니다.
세번째로 민간기업이 각고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금전적 투자를 하여 이루어낸 결실에 대해서 존재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간만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일원한장 지원하지 않고 심지어 시추작업을 계속 방해해온 산자부가 시추작업을 지속 할 수 있는 길을 원천봉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지구지질정보(주) 에서는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있지도 않고 단지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약 1달만의 추가시간 을 원할 뿐입니다.
2)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
현재 산자부는 시추연장은 불허하고 생산성 검사는 지구지질정보(주)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구지질정보(주)임직원들과 투자자들은 법률적으로 시추허가가 없는 상태에서 자원을 발견하면 국가에 귀속된다는 사실 때문에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산자부와 석유공사에서 지난 시간동안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찾아내지 못한 석유를 일개 민간기업에서 찾아냈다는 사실을 숨기려 하고 있지 않은가. 또는 매장된 석유를 산자부와 석유공사에서 가로채려 하고 있지 않은가. 일부 에너지 관련 대기업의 로비가 존재하지 않느냐 등의 무수한 의혹들이 무성합니다. 이러한 의혹들의 사실여부는 개인적으로 판단이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산자부의 태도는 무언가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답변글
담당부서: | 담당자 : 조성빈 | 작성일 : 06.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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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이 있다 없다. 투자 주체가 누구다 진실이다 사기다 이전에 한번 사실을 검증해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군산앞바다에서 원유가 난다는데 과거 보물선 사기사건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지구지질 정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http://www.geoinfoae.com/zeroboard/zboard.php?id=notice |
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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