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정당에서 졸속 쇠고기 수입을 단행한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청 장관의 해임안을 상정했는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정책을 지지한다는 건의문에 싸인 한 시장 군수 45명 중의 한명이 바로 문동신 시장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사실에 시민들은 본격적으로 분노하기 시작했다.
(아래 플랭 참조)
시장은 사태가 커지기 전에 조속히 사과하라! 군산지역에서 분노한 시민들은 자체적으로 대대적인 전단지 배포를 준비를 하고 있다. 곧 전단지가 뽑아져 나올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공개사과할 것을 요청한다.
참고로 이번 촛불집회는 단순히 미국쇠고기를 먹지 않기 위한 규탄의 장이 아니라, '반생명' '반평화적' '반서민적'인 '정부의 개발-발전-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토로하는 장이다.
그런데 이율배반적이게도 '반생명' '반평화적' '반서민적' 핵폐기장과 새만금사업에 앞장서면서 이에 문제를 제기했던 단체들을 모함하고 폭력을 사주했던 그 당사자들이 촛불집회장에 얼굴을 들이 밀고 있었다고 한다. (정치인, 공무원 등...)
본인은 외부에 돌아다니다가 군산 촛불 집회 참석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그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고 돌아다녔다는 얘기만 들었다.
여지껏 본인들이 해왔던 실수에 대해서 도의적인 사과도 없이 촛불집회장이 어딘지 모르고 얼쩡거리다가 혹시 나한테 걸려서 밟히는 일이 없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