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 부부동반 신랑환갑여행을 선유도로 다녀왔다... 오랬만에가는 여행이엿건만 불행이두 신랑이 물갈이 때문인가 배탈이나서 밤새 잠을 설치며 밤을 꼬박새웠다.....아침일찍이 약국을 찾아 나섰지만 보건소밖에 없다는말에 창을 두두리구 전화를 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래두 포기할쑤 없어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부탁을 해서 어느신사분이 전화를 하니 받아 주었다..... 급한맘에 죄송하단 말만하구 사정얘기를 하믄서 약을 지어 나오려는 순간 난 소스라치게 너무 너무놀랐다 물론 단잠을 깨운건 죄송하지만 아픈사람을 생각해서 정말 그러면 안된다 생각이 들어 이곳을 찾아 왔다 어쩜 그럴 쑤 있단말인가 발루 책상인지 의잔지는 모르지만 우당탕 요동치는소리에 난 소스라치게 놀라 밖으루 나오며 뛰는 심장을 움켜잡꾸 나오며 한참을 그데루 서있었다...... 어떻게 그럴쑤가 있읍니까 ..기가막혀서 다시 들어가서 한마디 하구싶었지만 아침두 이르구 신랑이 아프다니 언능가서 약을 줘야하기에 그냥 돌아서서가긴햇지만 도저이 이해가 가지 않아 이렇케 글을 올림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타지인이가서 몸이라두 아프면 어찌할까..염려가 되기두하구여.. 그곳에 근무자는 군을 면제받은 사람이라들었다 국방에의무를 대신해 군민을 위해 관광하시는분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하는 의무이건만 넘 불친절한건 타당하지 않씀니다..어느 집 아들인진 모르지만 선유도 민들두 친절을 없다 말씀 하시더군여..부디 이글 이알려져 첨으루가는 관광 이미지를 흐리지 않았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