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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던 버스기사아저씨♡

작성자 ***

작성일09.02.05

조회수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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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군산시청 자유게시판에 오게됐네요^^

2009년 2월 3일 5시50분에 경장동에서 대야로가는 전북71 2047 우성여객 시내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대체로 버스기사 아저씨들은 차갑고 냉정하고 질문해도 대답도 하지않고,

무거운 짐을들고 타시는 할머니들께 소리지르며 챙피주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강용" 버스기사 아저씨께서는 사람들이 타고내릴때마다 한번도 빠지지않고

"어서오세요~" "안녕히가세요~"

심지어 초등학생에게도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운전도 서있는 승객을 위해서 급정지 급출발 절대 찾아볼수 없었구요.

요즘처럼 힘든세상에 별일아닐수도 있지만 제마음은 너무 따뜻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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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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