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실에서는 직원상호간 친목도모 및 삶의 재충천을 위하여 군산시를 지난 3.7일(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이미 계획된 나들이였지만..바쁜 업무로 인하여 현실로 실행될 줄은 몰랐답니다. 오랜만에 가족을 동행한 참 의미있는 봄 나들이였습니다.
제가 군산시 홈페이지에 일부러 들어와서..이렇게 여행 후기를 적게 된 것은...따듯하고 정겹고 포근하고 깨끗한 도시만큼이나..단아하고 열정적인 한 멋진 분을 소개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분에게서 제가 느낀 향기는요.... 그분은 삶을 여유롭게 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군산시 주민생할지원국장으로 재직하고 계시는 이종예 국장님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국장님은 우리군 최완식 기획감사실장님과 오래전에 친분을 맺어서 좋은 인연을 엮어오고 계시는 분이시랍니다. 이런 인연덕분에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자원하여 가이드를 자청하셔서 우리군 일행과 하루를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첫 마음은요.. 높으신 어른이 가이드를 하신다길래,,,조금은 부담감이 앞선게 사실이였습니다.. 하지만..그 생각은 길게 가지 않았습니다...군산시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정, 문화유적에 대한 해박한 지식,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창의적 시각과 발상, 그리고 짜임새있는 일상적 삶의 열정적 모습 그리고 맛깔스러운 위트(^^)...
오후 늦은 시간까지 끝까지 성의를 보이신 모습속에서..개인적으로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발견하였고 , 뭔가 차별화된 삶의 태도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이 군산시청에 많이 계시므로..이렇게 가능성 있는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구나.. 생각하며 저 또한 우리 군정발전을 위하여 어떤 맘 가짐으로 근무해야 할지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장춘 횟집에서 점심을 먹다가...군산을 방문한 우리일행을 위하여 자원하여 멋진 가락을 한 곡조 뽑을때는 우리의 얼큰한 알코올의 취기를 한층 더 높이며 , 평상시 사무실내에서 느끼지 못했던 동지애를 강하게 느끼게 하였습니다.‘사랑해요 군산시’를 외치며, 참 정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직의 다소 경직된 생활가운데 좋은 추억을 안겨주신 이 종예 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 이종예 국장님. 실장님과 우리실 동료직원 모두...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