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운동 금정연립 주민입니다. 시 에서 해 주시는 페인트공사 주민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 아닌 페인트 공사를 해 주시는건 거듭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심속 공간에 수십년 자라온 은행 나무를 페인트 칠하는데 걸리작 거린 다고 자른다는 일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다른 도시는 도심속에 나무를 심어 푸른 숲을 조성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무를 도심속에 심지는 못 할망정 페인트 칠하는데 걸리작 거린다고 자른 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하는(공사업체) 분들이 주민을 선동해서 하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금정연립 주민은 대부분 "전.월세" 들어서 살아가는 분 들이라서 쉽게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는 시에서 나무를 자르지 못 하도록 도움을 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십년 자라온 은행나무 죽이지 말고 다른 장소에 심을 수도 있을 텐데 아니란 짧은 생각이 보는 이로 하여금 아쉽습니다. 남은 나무라도 보호 차원을 생각합니다. 차라리 페인트 공사가 없어으면 겉 보기 좋은 집 보다. 수 십년 살아온 나무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남아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