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 저는 군산에 살지 않습니다. 이장선거와 무관하고 이장님들 시관계자분들하고 원한이나 어떠한 관계도 없습니다. 다만 웃기는 선거법이 있어서 소개하는 차원에서 하는것이니 오해들 없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굳이 저에게 답면 메일을 보내지 않아도 절대 서운하거나 항의같은것 절대 안합니다.
얼마전 군산을 방문해서 희한한 이야기를 들어서 글 올려봅니다. 아마도 이글이 여기뿐이 아니고 다음 아고라, 네이버 게시판등 다양하게 올라갈 수 도 있습니다. -- 장담 못합니다.
군산시 옥도면에서 이장 선거가 있었답니다.
우리가 통상 이장 선거라 함은 후보자가 출마선언을 하면 주민들의 선택 투표에 의해서 최고득표자 1인이 이장에 당선되는것으로 압니다. 초등학교 반장도 그렇고, 군수도, 대통령도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군산시 옥도면에서 행해진 투표법을 보면 소가 하늘을 보고 웃고, 공산당도 코웃을을 칠 투표법이 있어서 소개를 할까 하고 올리오니, 관계자 분들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보시는 분들은 세상에 이런일이 란 프로를 본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보시기 바랍니다.
결코 군산시를 음해하고나 해할 생각이 있거나, 당선되신 이장분과 사이가 나쁜사람도 아닙니다. 전 군산에 살지 않습니다. 이장님들 얼굴도 성함도 모릅니다.
옥도면 이장 선출법
1. 이장선거철이 되어서 2~3인이 후보로 출마합니다.
2. 출마자들은 동네에 돌아다니면서 선거운동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할 필요가 없습니다)
굳이 선거운동을 하려면 "옥도면장' "예비군 중대장" "해양경찰소장" "이장협의회 의장(이분은 확실치 않음)" 등을 찿아다니면서 하면됩니다.
3. 아님 확실히 한방에 할려면 이곳출신의 의원(시의원 ? 도의원? 확실치는 않지만)을 찿아가면 확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4. 이장 후보자가 결정되면 "옥도면장' "예비군 중대장" "해양경찰소장" "이장협의회 의장(이분은 확실치 않음)" 등이 해망동 모처에 모여서 심사를 하시고, 심사과정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한 분이 이장에 당선이 된다고 합니다.
* 동네주민의 의사를 대변할 동네 이장이 지역기관장의 심사점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것은 전두환 시절에나 가능한 발상인데... 도데체 누구의 머리에서 이런 발상이 나왔는지 매우 궁금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