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미작중심의 군산 농업에 얼마전부터 다양한 농산물과 농식품 등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군산시에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소비촉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진정성이 속속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장개척을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주시는 김영란계장님과 직원선생님들 특히 김경남농수산물유통과장님을 비롯한 직원선생님들 모두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물론 이주태 농정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선생님들도 알찬 정책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군산시 농수산관계자들께서 열정을 보여 주시기에 지역 농업인들도 자조정신과 자립적인 정신으로 결속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사실 몇 년전부터 40여 군산팜 입점농가들을 중심으로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면서 군산농업인이자 군산홍보요원으로써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만금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모아 지면서 지역을 찾는 많은 외지인들에게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고자 하는 의지와 욕구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어찌아셨는지 비응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군산 농수산물의 판촉전을 위한 군산시의 계획에 다시 한 번 감탄했습니다.
특히나 오늘 회의에는 이종홍 항만경제국장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며 농어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시고, 군산시의 농수산물 판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심에 참석한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써 감동과 열정을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군산시의 계획대로 비응항을 비롯해서 관광안내소, 내항을 비롯해서 군산시 관내 곳곳에 우리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확보해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어찌보면 자신이 생산한 물건에 대한 판로 역시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농수산업이란 특수성과 시장경제에 익숙하지 못한 현 상황에서 지금처럼 기관에서 선도해 주시면 머지 않아 빠른 시일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때를 위하여 조금더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애정을 보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군산시청 농수산관계자 및 농수산인들이 하나 되어 군산 농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라는 공통의 목표를 머지 않은 시점에 반드시 달성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 회의를 주제하신 이종홍 국장님과 농수산물유통과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