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산북동 주민쎈터에서 관할하는 희망근로자 입니다. 희망근로에서 일하며 즐거움도 찾고 소득도 있고 일거양득으로 보람을 느끼면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는 공항가는 대로변 해성팔구 마을 입구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올라가는길까지 꽃밭 가꾸기 작업인데 객토 고르기 작업을 했어요.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재미가 있었답니다. 근데 밑거름을 뿌려서인지 악취는 심하게 나더라구요. ㅋ ㅋ ㅋ 그래도 즐거웠어요. 오늘은 흙이 내려오지 말라고 옆에 잔디를 심었는데요 조경시설 전문가 분한테 배열과 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작업을 했는데도 미흡한 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땀을 흘려가면서 열심히 작업에 열중하는데 누군가 저희를 부르시는 거예요 뒤돌아보니 쉬었다 하라길래 우르르 천막으로 갔지요. 근데 이게 뭡니까 미성주민쎈터에서 재배한 감자를 삶아오고 얼음물에 음료수에 맛있는 반찬까지 차에 싣고 오신 동장님 이하 김용일 주사님 우린 35여명이 둘러앉아 간식을 맛있게 먹었어요.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분들의 배려에 따뜻한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관리 감독하시는 시청에 조병천님과 공익근무자들 같이 해줘서 고맙구요 관할주민들께 봉사하는 마음과 신뢰 받을수 있는 주민쎈터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HAPPY하게 그리고 희망2차 여러분입니다 작업하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첨부파일) 사진에 날짜는 변경이 안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