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1만5천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여행동호회랍니다 매달 한차례씩 전국의 문화유산을 찾아 답사여행을 떠납니다. 역사가 있는 답사단체랍니다. 이번 12월 19일 91차답사가 바로 군산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각지에서 모인 회원 115명이 군산의 속살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참 많은 지자체 공무원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군산공무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 열심이셨습니다.
군산시청 관계자들께서 헌신적으로 도움으로 아름다운 답사여행을 마쳤습니다. 특히 문동신 시장님 사모님께서 나오셔서 군산자랑을 해주셨고 관광진흥과 이희영과장님 그리고 직원들께서 여행코스와 군산안내책자와 문화유산 해설사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환경위생과 박석훈계장님께서 맛있는 점심과 송년회를 할 수있는 회집을 안내해주셔서 멋진 송년회를 마쳤습니다.
금강철새조망대-채만식문학관-군산세관-조선은행-월명공원-해망굴-비응항까지 군산의 속살들을 훤히 들쳐보았습니다. 특히 원봉연 문화유산 해설사와 김순자 문화유산해설사분께서 눈이 오는 데도 불구하고 근대유적지를 옹골차게 소개해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제 수탈의 현장, 군산민초들의 이야기 등 귀한 시간이었습니다.이런 스토리텔링이야말로 군산관광발전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글로써 작은 감사의 표시를 하고자 합니다. 군산이 새만금을 깃점으로 더욱 웅비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