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애인입니다. 군산이 고향이지요 명절 때만 되면 고향에 다녀옵니다. 장애을 입은지 10여년이 되지요 명절 때면 고향에 가서 의류 및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군산 상인들이 어찌 그리 야비한지 저는 체구가 작아 95사이즈를 입는데 105가 맞다고 팔아먹은 양키시장(구시장) 상인에게 매우 기분이 상합니다. 무조건 팔아먹기 위해 제 키와 신체 사이즈를 보고도 105나 되는 건장한 사람에게나 맞는것을 팔아 먹는 것은 도대체 양심이 있는 사람인지... 입어 볼때도 있지만 주인이 95라고, 잘 맞는다고 하면 저는 판단력과 인지능력이 부족하고 같이 가신 어머니는 80세가 넘으신 시골 할머니라 그래도 매번 속아요. 고향에 가서 매년 마다 같은 일을 당하니 정말 속상합니다. 제발 도덕적으로 영업을 하였으면 합니다. 이제 다시는 군산에서 의류나 물건을 사면 나는 개 새*입니다. 장애인을 상대로 그런식으로 장사해서 얼마나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생각 할수록 분통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