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112번지 입니다. 때는 2월 13일 설전날이였죠. 어머님께서 혼자계시는 집에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은 너무나 당황하시고 놀라셧죠 왜냐하면 명절음식 장만을 하셔야 하는데 물이나오지 않아서 급하신 나머지 어머님은 아들인 저와 시청수도과에 전화를 하셨던것이였습니다. 급하게 와달라는 연락을 취하셨습니다. 제가 조금 늦자 어머니께서는 멀리 양로원으로 물을 길러 쓰시고계시던 터였습니다. 땀을 흘리고 계시던터에 수도과 직원분께서 급하게 달려오셨던 것이였습니다. 오셔서 원인파악후 조치를 취해주시고 집안에 누수확인까지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아저씨께서는 지하수 수도배관에 역정지 체크밸브가 설치 되지 않아 이와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는 말씀과 함께.. 그리고는 잠시후 공구와 체크밸브를 들고 오셔서 꼼꼼하게 설치해주시는 섬세한 면까지 보여주셨습니다. 아저씨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거듭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에 13일 당직직원분처럼 성실하시고 공무원에 본문을 다하시는 분들이 많을수록 살기좋은 나라가 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듭감사드리구요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