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동에서 아이가 아파... 김주완소아과를 토요일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김주완소아과 바로옆에 있는 명약국에서 약을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당연 누구나가 그렇듯이...아무 생각없이... 시간에 맞춰 아이 약을 조그만 병에 따라 섞어 먹였습니다. 그런데...하루 먹이고 일요일에 약을 따르려고 하니 약병속에 이상하게 하얀 이물질이 동동 떠있었습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엔 꼭 곰팡이가 떠있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설마곰팡이일까?~~~ 하며 그 약만을 빼고 나머지만 먹였습니다.(주말에 친정에 갔던관계로) 그리고 월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이제 다른약은 2번 먹을것만 남았네요 약국에 약병을 가지고 갔습니다. 약병속에 이물질이 들어있다고 ... 누구냐고 묻더니....컴터를 조회하고 약짓는 곳으로 가시더군요.. 그러더니...그 문제의 물약을 다른병에 2/3 담아주시더군요 새로 딸았다고... 그래서 그 이물질이 도대체 뭐였냐고 물으니.... 약병속에 어쩌~~~~~~~다가 들어있을수있는 거다....다른데서 이만큼~~~~떼오는거니~~~~ 그러고 (이제 처리? 끝났다...는 듯....서계시네요) 그래서 제가 이거 어떻게 하냐고> 나머지 약은 다 먹이고 2번 남았는데(하나는 어린이집에 가꼬가서 집엔 한번먹을 약만 남았는데...) 덜렁 문제의 약만 몽땅~~~담아주면 어쩌???라는건지??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하시는 말씀이 이 약이 좋은게 아니다....스테로이드 어머니도 아시지 않냐??? 안좋은거다~~~~ 안좋은건데 병원에서 처방이나오니....처방대로 주는거다. 안먹여도 된다.. ㅡㅡ; 그럼 약 남은거에만 섞여먹이세요~ 이러네요 ㅡㅡ; 그런말도 제가 약사가 아니여도 잠시 남의집을 봐주다가도 비전문가인 저도 할수있는말입니다. 나머지약에만 섞여먹이시던지....안먹여도 된다.
그러면서 제가 계속 서있었더니.... 그럼 어떻게 하길바라냐고? 저를 무언가 바라는 사람으로..... 제가 느끼기엔 그랬습니다...
(그냥 약통속에 가끔들어있는거다 해가없다..?) 무엇이기에 해가없는지 저도 알아얄것 아닙니까? 이만큼씩~~~~약통을 가져오더라도 한번씩은 속을 들여다 봐주셔도 돼잖습니까? 만약 제가 알기전에 저희아이 뱃속으로 또 들어갔을지도 모르지않습니까?
최소한 그 이물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처음 하는말은 죄송하다는 말이여야지 않습니까?
말하는 어투는 언성을 높이거나 짜증내는 말투는 아니지만.... 기본인 죄송하다는 말과 그 이물질에 대한 정확한 (저에게 이물질 빼서 보여주면서 이러이러한거니 괜찮습니다.) 설명과 사과가 젤 우선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