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5시 15분경 지곡동 물빛가든 바로뒤 보안등 고장신고를 접수하며 담당자의 무성의함에 기분이 상했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물빛가든 바로뒤의 전복대에 "보안등"이라고 쓰여 있으며 2010, 3(4?),9. 확인필. 담당자 최인규"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슴. 문제는 그 보안등이 고장 난 게 아마 1년쯤 되었다는거다. 종종 그 길로 산책을 하는데 은파 순환도로 아래 작은길이고 약간 대나무 숲이 있고, 폐가가 있어서 좀 어둡다는거고, 그 아래 코아루아파트 주민들이 그 길을 통해 은파 산책길을 이용한다는거다. 종종 어두워서 저 보안등이 언제나 고쳐질려나 생각하며, 곧 고치겠지..라고 지나친것이 1년이 다 된 것 같은데..갑자기 이건 또 뭔가? 얼마전 다녀갔으며 이상없다는 확이필에 담당자 이름까지 버젓이 붙어있는것이 아닌가? 보안등은 여전히 꺼져 있는데...그래서 오늘 시청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위치를 알려 주었다. 자세히... "저기요! "은파교회" 아래 "물빛가든"바로 뒤구요. "보안등"이라고 전봇대에 2010.3.9.확인필 담당 최인규"라고써 있어요!. 담당자 왈 "알았어요! "최인규"라는 사람은 없구요. 제가 접수해 놓을테니 전화하신분 연락처 알려주시고 담당자가 전화하면 그 분에게 위치 알려 주세요!" 우리 직원들 이상과 같은 대화내용 듣고 "참 공무원들 너무 성의없다"라고 함. 보통은 제가 위치를 정확히 알려 주었으면 "네.전화 감사합니다.내일이나 모레쯤 시정 조치 할 것이구요.혹시 이번주까지 시정되지 않으면 죄송하지만 다시한번 연락주세요!"라고 해야함이 옳지 않을런지요? 그저 자기는 아무책임 없고 단순 전달자이니 보안등 관리자에게 연락만 취할 뿐. 그쪽에다 네가 위치 설명 잘해서 고치라는 투다. "은파유원지에 있는 "은파교회"아래 "물빛가든"바로 뒤에 있는 "보안등",그리고 지곡동이라고 했는데 그 위치를 모르는 군산시 보안등 담당부서 직원이라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분명 시청에 전화해서 보안등 담당부서 연결받아 통화했는데..본인이 "아 알겠습니다. 대충 알겠네요 직원보내서 확인해보고 문제 있으면 고칠게요"라고 해야지.자기는 잘 모르겠다는 듯 현장 직원에게 전달할테니 그분에게 나보고 설명해라? 그러니 내 전화번호나 알려줘라.나 같으면 전화번호를 물어도 그런 용도가 아니라 예를들어 "어제 업체 직원 보내서 보안등 점검했는데 잘 들어오는지요? 앞으로는 보다 철저이 관리하여 1년가까이 꺼져있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더욱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확인필"스티커 붙인거 죄송하구요. 업체에 경고조치했습니다"라는 말하기 위해 물어봤을거다. 어쨋든 할 말은 많은데 이만.....제발 민원에 좀더 성의껏 임해주셔서 존경받는 공무원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