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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새만금다리건너 바지락죽 먹으라가서

작성자 ***

작성일10.05.19

조회수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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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다리 건너바로 바지락죽먹으러 가족끼리 룰루랄라 갔습니다,, 변산온천 가는길에 있는 첫집인데요,, 원*바지락집인데요..

죽을 시킨지 40분후에 네그릇이 나왔더랍니다,, 배고픈터라 참으로 인내심이 바닥이더군요,.., 나왔는데 왠걸,,그리 오랜시간 기다려서 먹으력 보니 양이 참 할말이 없더이다.. 3분의 2정도 담겨서 나오더이다 더 웃긴건 저보다 더 늦게 온사람들도 다 죽이 나오는거에요.. 황당해서 화가나기 시작하더이다.. 욱성질의 울 신랑 어른들 모시고 와서 참더라니 했는데 드뎌 사장을 콜하더라고요.. 이게 무슨 일이냐고 이럴수있냐고 ,, 화를 내기 시작했는데 직원들 죄송합니다 계속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큰 소리 못내고 알았다 하고 울 신랑 앉은 자리에서 분을 삯이고 궁시렁 거리고 있더니 사장이 나와서 먼일이냐고 울 신랑 성질을 긁더라고요,,

거기서 쌈이 시작된거죠.. 왜 이렇게 기다려야 하냐고 하니까 자기네는 원래 그런답니다.. 그래요 죽이니까 조금은 기다리는 거 생각안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려는데 울신랑 또 물어봤죠 그럼 음식에도 온사람부터 순서가 있는데 어째서 다 같이 나오냐고 그러니까 그사장왈,, 10그릇이 되어야 끓인답니다., 하더라고요,, 이게 말이 되냐고요,, 그럼 써서 붙혀놓던가 사전에 말을 하던지 기다리는 사람은 하염없이 기다리고 기름값들여서 왔는데 양도 말할것 없고 울 신랑!! 빵터졌지요..

어른들도 화가 나셨어요,, 고운말이 나갈리 없겠지요,, 말싸움을 하던중 사장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니 울 신랑 밀기 시작하더라고요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말리고 나셨지요ㅡ,ㅡ 울 엄마 나 둘이서 양쪽 다 뜯어 말리는 중에 울엄마를 밀기 시작하더라고요., 내가 그거 막다가 그 사장한데 밀려서 목까지 다치고.. 험한 욕까지 듣고 .. 억울해서 못살겠더라고,,

그사장 6000원짜리 먹으러와서 별일 이라더군요 가만 안두겠다고.. 자장면집가지 왜 왔냐고 그 보다 더 험한 욕두 하더이다..

그래서 막 쫒겨나다 시피 돈내고 왔어요 그날 저녁 아파트 경비실도 연락이 왔더라고요 격포에서 몬일 있었냐고..

차량조회해서 경찰에다가 신고했다고하더군요,, 기물파손, 영업방해. 목두 졸랐다고 .. 어의 상실했습니다

울신랑 미는거 당하고만 있었는데 여자를 어찌 하냐고 하면서 ,, 밀기두 지가 먼저 밀고 울엄마두 밀고 나두 밀고 그랬는데..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은 다짜고짜 나와서 욕두 막 하고..

넘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목디스크 올까 싶다더군요 목이 일자로 섰다고.. 입원해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이 억울한 일 어찌 해야 하나요..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당하고만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진단서 끊고 고소하려고요..

놀러가서 왠일이나 싶어요 관광지에서 참으로 속상한 주말이었어요..위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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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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