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6월 강원도 양구군 북쪽 `도솔산`에서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빛나는 승리가 있었습니다. 세계최강 미국 해병대도 공략에 실패해 난공불락의 요새로 여겨지던 `도솔산`에서 대한민국 해병대는 과감한 야간공격을 통해 중화기로 중무장한 북한군을 몰아내고 도솔산을 점령하는 쾌거를 올림으로써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이란 휘호를 하사 받았습니다. 이 빛나는 승리를 기념하고, 희생장병을 기리는 도솔산전적문화제가 2010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립니다.
6.25 전쟁 60주년 기념, 제13회 도솔산전적문화제 ⊙ 개최기간 : 2010년 6월 18일(금) ~ 6월 20(일), 3일간 ⊙ 개최장소 : 강원도 양구군 도솔산, 양구종합운동장 등 ⊙ 문 의 : 양구군청 문화체육과 033-480-2229, 2230 ⊙ 주요행사 : 도솔산전몰용사추모제, 해병대군악대공연, 해병대 무적도 시범, 해병대의장대시범, 특집공개방송, 강원유스뮤직댄스페스티발, 양구산채음식 전국요리대회, 군장병 요리경연대회, 병영음식체험, 서바이벌체험, 두타연 트레킹, 무기전시회, IBS보트체험 등등
잊혀질 수 없는 전투, 그리고 도솔산전적문화제 “하늘의 우레소리 땅 위에 아우성, 불바다 피투성이에 세우기 몇 밤, 이 나라 해병들이 명예 걸메고, 목숨 내건 싸움터 도솔산일세, 오~ 도솔산 높은 봉, 해병대 쌓아 올린 승리의 산, 오늘도 젊은 피 불길을 뿜는다” 지금도 해병대 훈련소에서는 신병들에게 도솔산가를 가르칩니다. 전쟁터의 혼란스러움과 싸워 이긴 자부심이 배어 있는 도솔산가를 목청 높여 불렀을 모든 해병들에게 도솔산은 잊을 수 없는 전적지입니다. 대한민국 해병대의 도솔산전투 승리를 기념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해병들을 추모하는 제13회 도솔산전적문화제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