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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군산 여행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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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06.16

조회수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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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 6월 6일 군산에 여행을 갔었는데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어서
몇 가지 적으려 합니다.

처음 찾아간 곳은 월명동 근처의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갔습니다.
구 조선은행을 보고 월명동 가옥을 찾는데 지역 주민들도 잘 모르고
지도에 있는 그림만으로는 큰집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그런 큰집을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스스로 느낀건데 월명동 가옥이라는 것이 특정한 큰 집이 아닌 주택 사이사이에 있는 일본풍의 집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광지도나 설명 자료에 그러한 언급이 되었더라면 조금 덜 헤맬 것 같습니다.

동국사를 보고 그 근처인 구/군산부윤관사를 찾았는데
지도에 있는 위치에는 숯불갈비집이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여쭤봐도 군산부윤관사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으셨습니다.
이곳에 작은 게시판이라도 있어서 이 건물이 군산부윤관사라는 표시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여행 후 군산시청 근대문화유산투어지 사진을 보고 확실히 우리가 찾아간 곳이 구/균선부윤관사였던 것을 알았습니다.

히로쓰가옥에 갔었는데 공사 중이여서 내부에 들어갈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해망굴 쪽으로 가서 학교 앞에 있는 표지판을 보고 그곳이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지를 알았습니다.
관광지도에도 그러한 언급도 없었고, 근처 가게에 들어가서 촬영지인 사진관이 어디 있는지 여쭤봤는데 그 사진관은 없어졌다고 하셔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요즘 영화 촬영지도 좋은 관광상품인데 저희가 좋아하는 영화여서 그것과 관련된 곳 들이 없어서 섭섭했습니다.
정선의 경우는 영화 촬영했던 식당이나 관련된 장소에 마다 라디로스타 촬영지라는 표시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하루 정도의 짧은 여행이여서 많은 곳을 보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아쉬운 점들이 있어서 몇 가지 정리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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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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