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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두번다시오고싶지않은도시군산

작성자 ***

작성일10.07.25

조회수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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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이군산에근무하는남편인지라타지역에서이곳으로오게되었습니다.결혼직후라설레임과기대등이있었지만신혼집부터불쾌함을넘어증오심마저갖게했습니다.오래되서너덜거리는싱크대더러움과시간으로얼룩진벽지다뜯어진방충망들낡을대로낡은각종문들과베란다섀시여름엔지네땜에비명을질러댔고가을엔냄새나는노린재에치를떨다이사를했습니다.처음엔집주인왈살다가불편한부분은점차적으로시정조치를하겠다더니누가군산사람아니랄까봐계약끊나니언제그랬냐며시정부분을얘기하니그전세금으로은행이자얼마나받는다고고쳐달라느냐며모욕을주더군요.그전세금은지들이정한거면서세금도내야는데어쩌고저쩌고..그런얘기는국세청에하라고했습니다.제말이맞잖습니까?제가지들세금징수해가는것도아니고.이건시작입니다.사내기라는벌레가날이풀리니거실화장실안방작은방베란다할것없이시도때도없이수시로나와참다참다퇴치좀해달라고세번를좋은투의문자로부탁했습니다.사실목소리도듣기끔찍해서문자로만시정사항을전달합니다.답은뻔합니다.세입자들과의견일치보아돈걷어서방역하자고..개인건물이면서세입자에게자기건물방역을떠넘기니세입자중누가한다고하겠습니까?결국은스스로쫓아내고약뿌리고하며살지만이런거지같은경우가또있을까요?저희집은4층인데지하부터4층까지그벌레가안나오는곳이없다고세입자들이불만을토로하지만불편사항을얘기해도부서진방충망도고쳐라욕실변기마저도고쳐살라그랬다더군요.화실을하던세입자가시설을천만이상해놨다나가면서절반이라도생각해서주라니못준다해서결국은세입자가내용증명까지보냈지만빈손으로쫓겨났단소릴들었습니다.그집은시설이돼있다고월세도십만원더올려받는답니다.전세게약하면서기입된제명의도한전에전기료납부이전하면서지들맘데로썼습니다.그부분을따지니손해끼친게있냐며오히려언성을높이기에고소하려했습니다.무식한만큼당해보라고..저보다몇년더살아본남편이말리더군요좋게가지고..시장에선나물이먹고싶어사와서다듬다보니개털엉긴덩어리들이어찌나나오던지버렸습니다.그런걸다른사람먹으라고돈받고팔고있다니..자기도안먹을거면서..쇼핑할땐불친절은기본이라아예여기선양말한짝도사질않습니다.새만금이니자동차의도시니떠들지말고원주민들의식부터개선하는게급선무가아닐까요?타지역에서직장땜에이주해오는사람이40%는족히되는걸로아는데이런곳에누가정붙이고살겠습니까?여기서알게된지인들이99%이상타지사람입니다.생필품땜에집근처마트에가서보면친절한사람은타지사람이더이다.그것도주인이종업원처럼주인티안내고말입니다.여기와서알게된분들이,십년이십년이상사신분들이이구동성으로뭐라는줄아십니까?도대체가정이안간답니다.상종못할사람들이라고합니다.첨엔의아해서혼란스러웠지만곧답이나왔습니다.100%동감합니다.한지인은이곳사람들이원래그렇게형편없는것같단말도했습니다.군산..하루라도빨리떠나서벗어날수있길오늘도바라고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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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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