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인터넷 홍보능력에 대한 의심이 든다.'구글'이라는 검색사이트에서 '군산시'를 검색하는 순간, 군산시에 대한 백과사전 소개를 보고 작은 충격을 받았다.
바로 군산시를 소개하는 사진으로 '성조기'가 버젓이 있는 것이다. 전세계적인 검색엔진에서 '군산시'를 검색하는 순간 미국의 성조기와 함께 사전적의미로 해석되는 글을 무심히 보게 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군산시'인지 미국의 한 도시인지 헷갈릴 수 있을 것 같다. (군산시민으로 굴욕감마저 든다.)
군산시는 2010년에도 '시정홍보를 위한 인터넷 홍보비용'으로 20,000,000원 사용하고 있다. 비용드는 홍보에 급급하기 보다, 인터넷상 군산시 관련 자료의 오류를 찾아 수정하는 노력이 '군산시'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