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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비응항 시정해주세요

작성자 ***

작성일10.11.08

조회수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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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아이들과 비응항과 새만금 부안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너무 많이 변했고 놀라웠고 즐거웠습닏

비응항에서 구입한 꽃게를 집에와서 보기전에까지는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요

꽃게를 게장을 담가도 좋을정도인데 일요일 오후라 저렴히 주신다던 아저씨의 말만믿고

스치로품 박스에 담아달라고 한 저희의 잘못일까요? 스티로품을 여는순간 고약한 냄새와 함께

박스 밑 부분엔 검붉은 물이 줄줄 흘러있더군요

저희에세 판매할땐 약간 얼어있어서 괜찮게 보이는 꽃게가 집에와서 살짝 녹으니 물렁물렁한 완전 거의

썩기 일보 직전꺼있어요

그집 명함을 안받아온 제가 밉고 싱싱한 꽃게라고 속여 판 그 주인이 정말 미웠습니다

아이들이 싱싱한 꽃게로 찜을 해 먹고 싶어하는 두 아이에게 제가 꽃게가 그렇게 생겼다고 하니

정말 속상해하고 서글퍼하며 그 아저씨를 미워하더군요

비응항에서 여러 건물중에 " 직거래 ...." 뭐라 하는 건물안에 있는 매장이었고요 비응항쪽을 바라보는

위치에 그 가게 오른편에 조그만 슈퍼가 있었습니다

어제 당장에 다시 가서 그 꽃게를 그 가게 앞에 패대기 치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그러지 못했고요

어디로 연락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남편하고 저는 익산에 사는 순 전라도 사람인데요. 우리야 같은

전라도사람이니 참 기분나쁘고 말자 하겠지만 그 시간에 외지에서 오신 관광버스 타고 내리신 다른 관광

객들고 꽤많이 사가셨는데 새만금 비응항에 관한 그 분들의 기억이 뭐가 될까요. 이제 새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는 비응항이 그런 몰상식한 사람때문에 똑같이 매도 당해야 되겠습니까?

조만간에 시간을 내서 그 가게 이름 전화번호 모두 포탈 사이트에 올리고 장사 못하게 하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그 가게 이름 알게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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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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