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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박성수님의 활동을 지지하며......

작성자 ***

작성일10.12.17

조회수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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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북 구미에 살고 시민입니다.

이곳 군산 시청게시판까지 온것은 다름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전국을 걸어 유랑 캠페인을 하고있는 박성수님의 행보를 지켜보며
그 용기와 실천에 응원을 보내고 있는 사람으로서
현재의 그의 활동을 지켜보다보니 군산지역의 문제까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명박정부의 출범이후 반민주적이고 반환경적인 정치행보에
마음에 분노가 가라앉은적이 없었던 저로서는
얼마전 대구,경북 구미지역을 거쳐가며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는 날카로운 시각의 박성수님을 만나고
몇 년 묵은 체증이 가시는 듯 했습니다.
구미에 이사온 이후로 경북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비교적많은 보수적인 시각을
맞닥뜨리면서 많은 실망과 한계를 느끼고 있던 차에
박성수님의 날카로운 비판과 온몸으로의 실천은 존경심마저 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몽편' 고위관료에 관한 병역비리 고발 저도 보았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본인을 비롯해 다수의 고위 관료들이 병역면제(기피) 때문에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시민으로서 정부의 잘못과 부조리에 대해 비판할 자유와 권리가 있습니다.

군산지역 국회의원, 2대째 비양심적 병역기피로
'그것이 알고싶다'에 병역기피 대표정치인으로 나온 강봉균 의원도 당연히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으로서의 정당한 활동에 대해 저지하고, 외면하고, 간접적이고 비열한 압력을 행사할 일이 아니라
그 외침에 대해 성실하고 진중한 자세로 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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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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