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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우리가 알고있는 주공아파트

작성자 ***

작성일11.01.21

조회수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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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 말입니까?
흥남동주공아파트분양을 앞둔 106동 사는 입주민입니다.
주공아파트가 세워진 현재이곳은 고지대(일명;달동네)의 생활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이루어진 공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나는 집에까지 갈 수가 없어 내려 끌고 가야했고 눈길에 약한 우리차는 눈내리는 겨울엔 차를 세울 수 밖에 없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하자를 안고도 5년 임대기간을 견뎌왔던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주공아파트가 주는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대한주택공사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
건설원가를 운운하며 주공만 믿고 있는 입주민에게 평당 4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분양을 한다니...
주공에 사는 가난한 딱지를 이마에 붙이고 살아야 하는 그야말로 없는 자의 설움에다가 이젠 주택공사의 집장사의 농간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대한주택공사가 건설원가가 필요하고 이윤을 목적으로 설립한 건설회사 였습니까? 아니면
국민의 내집마련을 위한 정부시책이었습니까?
시청은 주공의 만행을 저지하며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에 힘써주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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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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