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시 기본적인 안전대피 요령만 기억 하여도 생존 확률은 높아진다. 화재현장의 유독 가스는 실내에서 아래위로 순환하기 때문에 바닥과 천장에 몰리게 된다. 그러므로 화재현장에서 대피 할 때는 고개를 가슴 아래로 숙이고 대피해야 한다. 무릎 위에서 가슴 사이의 공기층에 유독가스가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화재로 고립 되었을때 소방차 소리가 들리면 최대한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려야 구조 확률이 높다. 극한 상황에서는 소방관도 구조 확률이 높은 사람부터 구출 하기 때문에 소방관의 눈에 먼저 띄는것이 중요하다. 화재 발생 장소에 따라 대피 요령도 다르다. 일반인들은 화재가 났을 경우 본능적으로 옥상으로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거주하는 층에서 화재가 나면 아래층으로 내려 가는것이 더 안전하다. 유독 가스는 사람의 걷는 속도보다 빨리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하나 아래층에서 불이 나면 옥상으로 대피 하는것이 안전하다.
화재시 요령 1.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에 대고, 고개를 가슴까지 숙여라. 2.아래층에서 불이 나면 옥상으로 뛰고, 같은층에서 불이 나면 아래층으로 뛰어라. 3.이불을 활용하라. 이불을 뜯어 밧줄을 만들거나, 급할때는 이불을 껴안고 뛰어 내린다. 4.고립되었을 때는 옷을 벗어 흔들어라. -군산소방서 경암119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