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촌동 학생회관을 지나오는데 길 양 쪽에 유난히도 많은 차가 주차돼 있었다. 학생회관옆 체육관에 무슨 행사가 있는 모양인데 지나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학생회관 앞은 편도 1차선인데 양쪽으로 주차를 하면 양 방향으로 교통을 할 수가 없다. 차를 가지고 다니고 운전을 하는 분들이 그렇게 생각이 없진 않을텐데 말이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듯 하다. 더구나 지나 오면서 보니까 베드민턴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것이 운동 모임 같았는데? 그래가지고 운동은 되는 것인지 나만 생각하지 말고 이웃을 생각하는 문화시민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