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5월 02일 (월) 15:03:00 이일권 기자 like@sjbnews.com
군산의료원(원장 양연식)이 2010년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군산의료원은 34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병원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군산의료원은 원광대학병원 교수 및 의료진 파견으로 양ㆍ한방 협진 재활센터, 인공신장센터, 뇌졸중 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관절 및 척추수술, 백내장 수술, 자근근종 수술, 치주질환 예방사업 등의 진료비 지원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 등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은 물론 갤러리 호아와 연주홀 운영, 각종 건강강좌 등 지역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양연식 병원장은 “HOPE 군산의료원 운동 전개로 외형은 2차 의료기관이지만 대학병원 수준의 군산의료원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응급심혈관센터, PET CT 도입, 원광대학교 임상교수 순환진료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군산시민과 서해안 지역의 도민들에게 제공으로 지역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