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수요일 <새만금콜 31다 5124 김동* >를 승차했습니다. 왕복이 많은 날이면 하루에도 2-3번, 한달이면 30-40번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입니다. 이날은 미장동 파인빌에서 주공5차를 가는 거였습니다. 평상시면 5-6분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에 요금 또한 2500원~ 신호에 걸려도 2700원 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31다 5124 를 타고 미장동 파인빌에서 주공 5차를 가는데 10분이 걸렸고 요금 또한 3400원이 나왔습니다. 분명 주공4차 쪽으로 들어가 달라는 저의 요구를 무시한 기사의 횡포(?)였습니다. 보다 빨리 가는 거리를 무시하고~ 신호에 많이 걸리는 길(현대코아 사거리)로 빙빙~ 돌아간~ 황당하고 기분 나빴습니다......
택시를 타는 목적은 신속하고 빠르게 가는거 아닙니까~? 고객의 요구까지 무시하고 단돈 몇백원 더 벌고자 한건지....황당합니다. 그래서 망설이다 1577-9425 대표번호로 전화 했습니다. 차번호와 기사 이름을 알려주더군요. 기사교육 담당하는 분이 있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자리에 안계시니~ 오늘이나 내일 오전중으로 전화를 드리게 한다고 하더니.. 1월 21일 오늘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군요. 그깟 택시 이용 안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군산 이름을 내건 브랜드 택시 아닙니까? 최소한 성의라도 있고 약속이라도 지켰으면 좋겠군요. 이런 소소한 고객의 의견은 무시하면 된다고 누가 판단하는 건지? 씁쓸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