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및 경로당 명칭에 대하여(퍼온글) 아래의 글은 제가 생각하고 있던 내용과 똑 같아 강호(江湖)제현(諸賢)께 올려드려야 되겠다고 결심 이렇게 여러 사이트에 올려드리오니 동참(同參)하시는 분께서도 적극(積極) 반영(反映)해 주시기 고대(苦待)하오며 이만 줄이옵니다. 2012.8.22. 윤서종 드림
1. 명칭 변경에 대한 본인의 의견: 서울시가 지자체단위로 "노인"과 "경로당" 이름을 공모하고 변경을 서두르고 있는데, 노인(老人)과 경로당(敬老堂)은 우리나라 정서나 법률상, 어린이 젊은이들 교육에도 수십년을 사용하여 온 명칭이다.
"노인"과 "경로당"이란 용어가 어르신들을 비하하거나 공경하지 않는 일부 몰지각한 국민 때문에 부정적인 어휘로 들리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우리나라 국어에 없는 말도 아닌, 지극히 정상적이고 바른 '표준어'를 고쳐 부른다는게 문제가 많다고 본다.
특히, 2012. 8.24자 노년시대 신문(제333호)에서 지적했듯이 노인복지법과 대한노인회 지원법 및 지방조례, 노인회 정관, 대한노인회 명칭 등 수많은 부분에 마찰이 우려되는 것이 자명하다고 본다.
2. 명칭 변경으로 인한 비용낭비: 경로당 명칭만 봐도 명칭하나 바뀌면 "경로당 간판 변경"에 1개소에 약15만씩만 잡아도 전국에 150,000*61,000개 경로당이면 91억이나 낭비된다.
경로당에 복지 운영비로 쓰는것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외에도 명칭 변경으로 드는 예산낭비는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각종 노인관련 공공기관 단체와 법률, 심지어 학교 교과서에 까지 변경표기에 따른 인력과 비용낭비는 수100억이 낭비 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안중에도 없는지 모르겠다.
3. 대한노인회 대처요구: 우리 대한노인회는 강건너 불보듯 "서울시"의 추진 사항을 보고만 있을것이 아니라, 중앙회와 전국 차원에서 "서울시"에 항의 또는 계도하고 법적 대응을 서둘러야 될줄로 믿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다 추진한 다음에 떠든다면 오히려 어른으로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실제로 고쳐야 한다면, 노인회에서도 공모하여 좋은 방향으로 방향제시와 사회적 합의가 선행된 후에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안동시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