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을 좋아해서 자주 산에 오르는데 신시도 대각산 등산도 자주 가곤합니다. 지난 1월 19일과 26일 등산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구불길 등산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각산 등산로 주변 잡목제거 작업을 하는 중으로 생각됩니다. 동백나무 및 사철나무등 자연적으로 자란 나무를 다 베어 내버리면 바다 경치를 보기에는 시원스러울지 몰라도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있는 그데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고 등산이나 트레킹하는 데 문제가 된다면 지장목만 처리하면 아름다운 동백꽃도 보고 자연그대로의 원시림을 감상할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