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그것은 어미의 품이었다. 이렇게 세상살이가 고되고 서러워 온몸이 다 떨어진 남루가 될수록 어디에서도 위로받지 못하는 육신을 끌고 와 울음으로 부려 버리고 싶은 것이 바로 명절이었다”(혼불 제 5권 130쪽) ◆ 문학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은 2월 9일부터 24일까지 『혼불』로 알아보는 설과 정월대보름의 민속과 최명희 선생의 취재수첩 만들기 <길광편우(吉光片羽)>, 문학관 풍경愛빠지다 <추억을 담은 액자>,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등 문학관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절의 넉넉함을 함께 나누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체험프로그램 문의 및 접수 284-0570 홈페이지 http://www.jjhee.com, 전자우편 jeonjuhonbul@empas.com =>최명희 취재수첩 만들기 <길광편우(吉光片羽)>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직접 만든 소중한 수첩을 전주 전통한지를 이용해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일시: 2월 9일,11일, 24일 (14:00/15:00/16:00) 체험비: 5,000원 (사전·현장 접수 15명) =>풍경愛 빠지다 <추억을 담은 액자> 설을 맞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문학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액자에 담아 추억을 선물 일시: 2월 9일, 11일, 24일 (11:00-17:00) 체험비: 없음 (사전 접수 가족10팀) =>정월 초하룻날 원단(元旦),「혼불」로 알아보는 설과 정월대보름의 민속 최명희의 장편예술소설 「혼불」이 포괄하고 있는 전라도의 민속은 매우 다양, 그 중 설과 정월대보름에 관련한 부분을 발췌해 관람객에게 배포 일시: 2월 9일- 24일 (11:00-17:00) =>기억은 저마다 한 채씩의 집을 짓는다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2013년 나만의 소중한 계획과 다짐이 담긴 편지를 쓰면, 문학관이 타임캡슐이 되어 간직하고 있다가 1년 뒤에 발송하는 프로그램 작가 최명희의 친필이 담겨 있는 최명희문학관 기념 볼펜증정 일시: 2월 9일- 24일 (11:00-17:00) 체험비: 1,000원 =>문학관은 우체부 <전주 發 , 엽서 한 장> 최명희문학관에서 제작한 엽서에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시간 일시: 2월 9일- 24일 (11:00-17:00) 체험비: 500원 =>최명희의 숨결을 내 손에… <최명희 서체 따라쓰기> 최명희의 글씨를 직접 따라 쓰면서 수공(手工)의 힘을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 일시: 2월 9일- 24일 (11: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