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가 옥산으로 들어올 때 돌머리에서 원래 정류장 위치까지 들어가지 않아 신호등을 만든 취지는 좋은데요.
아무 쓸모도 없는 것 만들어 놓고 대처 없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무법지대 였습니다. 보행자 신호로 파란불이 들어오건 말건 그냥 막 지다 가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고 횡단보도 중앙에 있을 때 시외버스인지 무슨 버스인지 잘 보이지 않았지만 경적을 검네 울리면서 지나가드라구요. 경적 안울렸으면 저 그냥 거기 걸어 갔습니다. 보행자가 움직일 파란불이니깐요. 버스 이후로도 승용차들도 마찬가지로 신호 무시하고 계속 지나가더군요.
옥산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사시는데 그런 분들이였으면 어떠 했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이에 대한 대처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다른 지역에서 근무했던 터라 몰랐는데 여기 진짜 심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