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지사, 임병찬 상임대표 등 11명에 감사패 전북도는 단군이래 최대 국책사업이자 전북도민의 숙원인 새만금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온 새만금완공 전북도민총연대 임병찬 상임대표(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등 새만금사업 유공자 11명에게 27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현욱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지사실에서 김삼룡 전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와 김학수 변호사, 이영조 도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새만금사업에 대한 도민의 열망과 의지를 모으기 위해 노력한 새만금완공 전북도민총연대 임 상임대표와 편영수 (사)범전북국책사업유치추진협의회 상임대표 등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만금완공 전북도민총연대 임병찬 상임대표 등 이날 감사패를 받은 새만금사업 추진 유공자들은 환경단체와 지루한 법정공방으로 자칫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던 새만금사업이 지난 4월21일 세계 최장인 33㎞ 방조제 최종연결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실제 새만금완공 전북도민 총연대 등은 새만금사업이 환경단체 등의 법정소송으로 방조제 연결공사가 중단되자 이에 강력히 반발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새만금사업은 전북의 희망인 만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정부에 촉구하는 등 새만금지속 추진에 앞장섰다.
강 지사는 이날 “온갖 역경속에서도 새만금완공 전북도민총연대 등 새만금사업 지속추진을 촉구해온 시민·사회단체가 없었다면 지금의 새만금도 없었을 것”이라며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반드시 도민이 바라는 새만금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