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가져 가겠지 가져 가겠지 하다가 이제 10일 지났네요! 이제는 짜증이 납니다. 안그래도 옆집에서 생선나무상자를 쓰레기로 내놔서 냄새하고 파리가 윙윙하고 날아다닙니다. 청소과에 전화를해서 말을할까했지만 그동안 참은걸 생각하니 화도 나고 잘못된건 알려야 할거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사는동네가 만약에 아파트단지나 나운.수송동 쪽에 살고 있었다면 이런식으로 일을 처리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돈달라고 해서 세금 다 내고 사는 군산시민입니다. 헌데 좀 못사는 동네라고 10일동안 쓰레기 안치웁니까? 쓰레기 봉투도 돈주고 사라고 해서 사서 잘 포장해놓았습니다. 진짜 성질같아서는 얼굴에 집앞에 있는 쓰레기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제발 좀 알아서 치워주세요! 이런 기분나쁜 소리 듣기 싫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