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날 서울에서 휴가차 군산으로 갔었습니다. 도선장에 횟집거리라는 곳에 회를 먹으러 갔다가 황당하고 불쾌한 기분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웬 사람들이 팔을 끌며 자기네 횟집이 최고라며 유도를 하는데 무슨 집창촌도 아니고 말이죠 한 집 한 집 지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너무 부담스러워서 다음부터는 오지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관광을 즐기고 가야 다음에 또 군산을 찾을텐데 불쾌해서 그런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앞으로 군산이 자유무역도시로 많은 발전을 할것이라고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관광 유치를 위해서 아주 사소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