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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새만금, 모범적 국토이용 모델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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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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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yaksj@jjan.co.kr) 입력 : 07.04.03 21:42

노 대통령은 3일 “새만금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지역으로 한번 개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새만금 내부 토지 개발 기본 구상안’을 보고 받고 “새만금은 백년대계로 멀리 내다보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윤승용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새만금 사업은 당초에는 부실한 상태에서 계획되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토계획, 그리고 균형발전 관점에서 가장 모범적인 국토이용의 모델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가진 땅”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새만금에 부정적이었던 과거 자세와 확연히 다른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실제 노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새만금 사업이 집단적으로 해서, 계속 정치적으로 떼밀려 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는 등 부정적, 소극적이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새만금 특별법의 입법 과정은 물론 새만금 개발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온 정부의 일부 부처 태도 변화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도 이날 “새만금 특별법이 전북의 희망이라고 한다”며 “중앙부처에서 잘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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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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