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 황춘영 (1943년 12월 7일)(64세) 출신고: 군산중고 34회 출 생 : 전북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8남매(4남 4녀)중 장남으로 어려운 농촌살림에 대학 학비조차 대기가 어려워 가정교사(알바)를 하며 학교생활 마침 설상가상으로 많은 형제에 농촌살림도 어려운데 부친마저 24세때 여의고 편모슬하가 됨 그의 머릿속에는 오직 미국에 건너가겠다는 일념으로(생활고의 변화를 위한)
1975년 2월 도미 2년후 에 홀로계신 모친과 남동생 3명을 불러들여 이민 절차를 마침(누나1명, 여동생3명은 한국에 남음)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은 돈으로 처음에는 모텔을(휴스턴)하다가 일식당을 하여 점차 생활의 터전을 잡게됨
모친과 남을 3동생을 거두며 터전도 마련해가고 있다가 82년1월9일 모친별세 일식당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던 중 그의 마음 가운데 평소에 고국 고향 모교.... 어린시절 등등 어려운 가운데 공부하던 자신을 생각하며 자기가 돈벌면 못살아 못배우고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도움이 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음 그러던 중 2000년 초 미국에서 위암 판정을 받음 2002년 11월 그는 변호사 입회하에 모교 군산고등학교에 장학금 30만$ (당시금액 3억 7천만원)전달도록 유서작성 2003년3월23일 60세를 일기로(위암) 고인이 되었음
군산중고 동창회 장학재단에 도착도니 30만$의 이자수입만으로 년 10명의 후배들에게 연간 수험료 전액을 황춘영 장학금으로 수여하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