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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군산을 방문한 외래객이 우리지방에 홍보대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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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8.04.16

조회수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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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사람들이라는 말은, 지금살고 있는 우리시민들 뿐만이 아니고, 고향을 군산에 두고, 타지에서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과거에 군산에서 살았거나, 타향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출향 인사들과, 어린시절을 이곳에서 보내면서 잠시 부모를 따라 군산에서 자랐거나,

장성해서 결혼이나 직장 때문에 떠나서 사는 사람들 모두를 말 한다, 그런데 요지음은 나는 그 개념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금년도에 더 화사하게핀 벚꽃 백리길에 화려하게 수놓은꽃들과 월명공원수시탑주변에 어우러진곳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벚꽃 관광인파를 보고, 저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갈매기가 평화스럽게 날 으는 우리군산 항구를, 찾아와서 저렇게 좋아들 하고 있을까 생각했다.

시시각각 월명체육관앞으로 몰려오는 관광버스를 감당치 못하고,행사를 진행하면서, 군산종합 경기장에 몰려온 전국을 계절 따라 옮겨가면서, 난장을 트는 많은 잡상인들을 보면, 얼마 전 해망동장 시절에 선박에서 불이나기 전날, 배안에서 살던 쥐가 밧줄을 타고 나오는걸 보고, 짐승의 감각적인 본능으로. 재난을 미리알고 피해서 달아나는 지혜처럼, 저 사람들도 감각적으로 올해는 다른해보다,

사람이 많이 몰려 올것이라는 예감으로 왔구나 생각했다 .2008년 방문의해 선포식을 앞두고 , 우리시가 추진하는 모든 큰 사업들이 모든 일이 순조롭게, 대박이 터질 것 이라는, 예감이 들고 있다. 그것은 몇일전 부 터, 몰려오는 상인들의 행 열 이다,그들은 사람이 많이 몰려오는 길목에서 기다리다가 손님을 맞이한다.

그런데 예년에 비해서 종합운동장 주변에 그들이 많이 몰려오고, 그중에는 우리시민들도 몇 분 이 끼어서, 노점장사를 하고 계신다,이들에게 잘못 기회를 주면 노점상이 정착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장소 사용료도 못받고 발만동동 구르면서, 이번 행사기간 내내 군산 사람들은 너무 친절하다 할 정도로, 외래인 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있다,

군산시가 기업유치 과정에서 보인,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까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기업유치에 성공을 거두어, 우리지방의 어두운 그림자를 일순간에 걷어내고 있다, 그 과정은 다소 어려웠지만, 기업 유치에서부터 공장 등록까지, 현장행정 중심으로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시민과 화합하면서 자기일에 충실히 일을 하고 있다 .

그러면서도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자축하면서, 요지음은 큰일 들을 조용하게 잘 진행하고 있다 , 여기에다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관광을 안내하는 자원봉사자들 까지 모두참여하여 속을 들어 내놓고 외래객들에게 친절하다,

필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한 동호회가 있다 ,그들은 전국에서 모인 "범들의 자리라는" 庚寅<경인>생들 카페 회원 모임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6.25 사변 동 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전쟁 통에 부모를 잃었거나,재산이 없어지고 폐허가 된 환경에서, 어쩌면 재수 없이 태어난 사변동이들의 모임이다,

부모를 따라서, 한 많은 피난살이와 ,가뭄과 배 곱 픈 설음을 겪으면서, 50~60년대를 살았고 혹독한 시련 속에서 도, 강냉이죽을 먹으면서 용케도 살아났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 1950년 경인생 들은 어디서 만나면 모두가까운 친구가 되는 것이다,

생전 얼굴도 모르는 이 친구들이, 지난주에 10여명이 군산을 방문하여, 내가 우리 고장을 소개할 기회를 얻었다, 그들에게 내가 베푼다는 것은 거의 없었고. 나는 기껏해야 이곳에서 살고 자라면서 얻은 상식으로 군산소개를 해주었다, 내가 아는 데로 열심히 우리고장을 안내와 설명해준 것 밖에 없는데,

이분들은 내 이야기를 들으면서 환상에 잠겨서 내가 설명하는, 이야기에 점점 빠 저 들고 있 었 다 ,그 이야기는 우리고장 전설과 금강에 얽힌 많은 이야기들이었다 .익산에서 군산에 오는 길에 본 벚꽃 100리 길의 아름다움과, 백마산 이야기와 월명종합 경기장 뒷산에 얽힌 장군봉의 전설과 일본군 군인들의 경마장이 있었던 경장동 이야기 .

기미년 3.5만세 거리와 금강을 따라 들어온, 외국인 기독교 호남최초 선교사가 100년 전에 돛단배 타고 선교선 닻줄을 내렸던 진포 포구 설명과, 진포대첩 이야기. 그리고 철새 조망대로 안내해서 시설소개를 하고, 오 성산의 전설 과 내항 뜬 다리 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다가 시간이 없어 방문해 선포식 행사준비로 쩔쩔 애를 태우면서 ,

째보선창 유락식당에서 준치회 덧 밥을 점심식사로 안내하고, 월명공원까지만, 안내를 해드리고 그들를 배웅하지 못하고,나는 바쁜 일정으로 도중에 사무실로 돌아와서도, 계속 전화로 관광지를 유도하면서 안내를 해주었다. 서울로 돌아간 그날 바로 그들은,

우리군산을 홍보하는 홍보대사가 되고 말았다 .나중에 그들과 서로 명함을 건 내면서, 알게 되었지만, 천안에서 무궁화 스튜디오를 하는 정 선모 작가와 한길 이 엔지 이사인 이 진근님과, 사진예술 종합신문 포토저널 사진부 기자이신 이 기종님이 일행 이 었 다,

이들은 다음에 열리는, 2008 군산세계 철새축제에, 네이버 인터넷 카페 범들의 자리, 전국동호회에서 행사에 참여해서 많은 홍보를 하기로 하고, 그들의 짧은 일정 때문에, 더 많은 곳을 소개치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우리는 헤 여 졌 다. 나는 요지 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그것은 다름 아닌 월명종합 경기장에 밀려드는 여러 시민들과 군산체육인의 전당이 바로 종합경기장 되어 가는 것이다,이곳에서, 벌써 금년에 전국대회 행사가 우수 고교야구를 비 룻 한, 중고 농구대회. 대학 야구대회. 축구대회가 열리고, 금년 년말 까지 행사가 밀려서

시민들의 요구를 전부 수용치 못하고 있다. 하루에 이곳을 이용하는 수영장 이용객은 대략 600~700명에 이르고, 대야국민 체육센터 에서 는 매일 250여명이 깨끗한 용담댐 물로 수영을 즐긴다. 또한 대야국민 체육 센터 는 장애인들과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휠체어 로 입욕이 가능 하도록 시설이 되어있어,

날로 인기를 크게 누리고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조건이, 너무 좋아 시민들과 즐기면서, 수영장에서 근무할 수 있어, 선호하는 부서가 되고 있다 . 이제 우리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개선해 나갈 것을 .하나하나씩 잘 정리해보고 있 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잡상인 문제이다 . 우리 자원봉사 단체에서는 한군데만 빼놓고 큰 문제없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가격을 받고 있으나, 전국에서 몰려온 잡상인들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들이 하는, 놀이기구와 음식값을 협정가격으로, 우리시민들이 받기 때문에, 그들은 비싸게 받지 못 하고,

음식의 질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한건의 민원이 접수되었다. 내년에는 벚꽃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시민단체나 시민들에게 조끼로, 잘 예쁘게 디자인해서 "군산사람들" 이라는 조끼를 만들어 볼계획이다 이복장을 우리지역상인들이 입게 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가급적이면,

우리 지역특산물을 많이, 외래객들에게 선보이고, 관광객들에게 판매되도록 하여 향토음식을 자랑하는 음식코너와 특산물 판매장소를 늘려갈 계획이다, 그래서 우리주민들이 값싸게 판매하도록 하여, 잡상인들과는 확연히 차별 있게 개선하여, 우리의 잔치에 찾아온 외래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타 지역에서 온 상인들과 차별화를 시키는 것이다 이번에 참여한 어민 한분은 고 군산에서 잡아온 생선과 조개구이가 없어서 장사를 못 할 정도로 즐거운 노래를, 비명처럼 지르고있다 .분은 재료가 없어서 더 팔수가없다 하시면서 .가계문을 일찍내렸다, 다른행사장 같으면 타지에서 나오는 생선이나,

중국산 생선으로, 요리를 할수도 있지만, 자연산을 제공하여 팔기,때문이란다 .이렇게 작은일부터 하나씩 시민들이 참여하여 정리 되어지는 모습이 참아름답다 .우리도 이제는 군산이라는 브랜드를 서서히 잘 만들어서 다지고 잘 해나가자 .지금까지 이지역 브랜드는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브랜드가

하나있고 .청정도시 철새 도래지쌀 브랜드가 있다 , 금년도에는 군산자동차국제 엑스포와 철새축제. 새만금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오늘 경기가 끝나는 전국남녀 중고등부 농구연합 회장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경기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적다는 생각이 든다 .

마지막날 상일여자 상업고등학교 응원단의 치어걸들의 멋진 율동이 펼쳐졌다 , 10여일 열전으로 더워진땀이 아직식지 않는 월명실내 체육관이다 .함성으로 떠나가는 체육관에 열기도, 벚꽃 관광객들의 부러운 눈길과 함성도, 서서히 달구어저 가는 희망등대 군산이 세계를 향해 , 시민 모두의 단합된 마음을 싣고, 떠나는 배가 쌍고등소리를 드높이며 출발한다 .오대양 육대주를 신나게 한번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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