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혼자 계시는 저의 어머니는 고혈압이셔서 고혈압 예방약을 복용하고 계시는데 다 드셨기 때문에, 지난 6월 30일 어머니를 모시고 대야 보건소에 가서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환자가 의사를 대하면 어딘지 위축이 되기 쉬운데 젊고 후덕하게 생긴 선생님은 노인에게 친절하게 '왜 약을 복용하는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는지' 그리고 '다음부터는 미리 미리 검진을 하라'는 말씀을 친절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 주셨어요. 객지에서 생활하는 자식으로서 늙으신 부모에게 친절한 의사 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