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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모든 총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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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6.09.16

조회수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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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총칼도 낫과 보습이 되게 하옵소서 > 김상철 -기도하는 시 -

하나님, 우리 조국을 더욱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웃 두 강대국이 날로 양의 가죽을 쓴 이리처럼
송곳같은 이빨을 보이며 다가오고 있거든요.

그들은 처음 얼마간은 지방의 소수인들을 시켜
알 듯 말듯 이따금 이상한 말을 하더이만,
그 몇 년 후부터는 그럴 듯한 증거까지 만들어서
우리 몸의 살 같은 독도와 백두산을 뺏으려합니다.

그런데 요즘 와서는 아예 안면몰수하고,
굶주린 이리가 양을 물고 서로 찢어가려 하듯
민족의 숨결이 오천년간이나 깃들여져온 두 땅을
아주 깊숙이 물고서 찢어가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판국에 “우방”이라 하는 어떤 나라는
느닷없이 “전시 작전권”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던져
장화홍련의 어머니처럼 곤혹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진실로 고백하건데,
더욱 용서를 빌어야할 자는 그들이 아니라
아직도 이기주의 수렁에서만 헤메는 우리입니다.

그들이 우리를 헤아리지 못하듯,
우리는 “우리의 작은 이웃들”을 헤아리지 못했으며
나만의 배불림만 위해
당쟁에 골몰했고, 끄떡하면 두건메고 뛰쳐나갔습니다
조국이 처한 현실에는 울며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먼저 우리부터 회개케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 나라들도 꼬옥 회개토록 하시여
이제는 그 모든 나라들이 과욕 버리고,
우방에 상처 안주는 진실한 우방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와 그들의 모든 총칼도 낫과 보습이 되게 하옵소서.
*세계정세의 흐름을 잘 간파해야함을 느끼면서..... 즉, 억지 주장(독도,백두산)하는 일본과 중국, 그리고 전시 지휘권으로모험하는 미국을 보면서 우리 국민이 더욱 정신차려야 함을 절감하면서 적어봤습니다. 윗 글 읽으신 분들께 “나라를 위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들이 부모의 마음을 모르면
조석 고기반찬 대접해도 효가 아니며,
또한, 총각이 애인의 마음을 모르면
함께 아무리 좋은 차 마셔도 애인 놓치게 되고,
또한, 왕이 국민의 마음을 모르면
아무리 세금을 낮춰도 국민은 그 왕을 떠난다.
그리고,
왕과 그 왕의 국민들이 세계정세를 모르면
그 들의 강산이 아예 주인을 바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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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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