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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기름 알갱이가 군산까지 넘어왔다고 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07.12.15

조회수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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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띠가 군산까지 넘어왔다고 합니다.

이번 빚어진 태안앞바다 기름 유출 사건은 '태안'에서 빚어진 사건이기는 하지만,
이는 우리 국민의 일이고, 환경의 일이고, 후손들의 일입니다.

군산시에서는 방제선박 보내서 '군산쪽으로 기름띠가 넘어오는지'만을 살피는...
그러한 형제애 결핍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름방제 작업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임시로 태안으로 봉사활동을 갈 분들을 위해서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cafe.daum.net/sos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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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인근 해역까지 기름띠 확산
뉴시스|기사입력 2007-12-15 18:38


군산인근 해역까지 밀려온 기름찌꺼기

【군산=뉴시스】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 발생 8일째인 15일 기름 알갱이들이 북서풍 조류를 타고 전북 군산시 인근 해상까지 밀려 왔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시 어청도 연도 북방 30㎞ 해역에 소형 기름 알갱이가 발견되고 있으며 얇은 유막과 오일볼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경비정과 인력을 투입,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기름띠가 군산해역으로 몰려 들 것을 대비해 전북도에 기름띠 흡착포, 뜰채, 폐현수막 등 장비와 인력 확보 요청에 나섰으며 기름띠 제거에 폐현수막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주시와 익산시 등의 지자체에서 보관하고 있는 폐현수막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군산해경은 군산수협과 공조하여 어민들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부안군과 김제군 어선까지도 동원하기로 했다.

군산시도 이날 전북도,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관내 양식장 등에 기름띠가 유입될 것에 대비해 방제복과 장화, 장갑, 흡착포, 기름 운반차량 등 방제장비를 확보하고 도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인력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고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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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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