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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군산대 동아리 학생의 조금만 한숨소리

작성자 ***

작성일07.01.17

조회수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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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산대학교 수상 레져 동아리 바랄이라는 동아리 회원중 한사람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서 레져활동 분야가 많이 개발이 되어있지 않고 또한 하는 인원도 한정적이지만
저희 동아리는 20년이 넘게 레져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인 동아리입니다.
저희가 몇년전 어렵게 군산지역의 레져하시는 분들과 뜻을 같이 하게 되어 클럽 분들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가 연습하고 활동하는 곳은 군산시 나포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작년에 은파유원지에 물빛다리가 건설되면서 그 옆의 군산시 조정 연습장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어 저희가 활동 하고 있는 나포 지역으로 이전한다더군요. 군산시 조정팀과 같이 활동을하면 더 재미있고 즐거울거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대 저희의 장비들이 있는 곳이 철거 명령이 떨어졌다는 말을 전해 듣고 너무도 황당하였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정말 힘들게 노력하여 지금의 위치에 있기까지 클럽분들과 너무도 작은 하나의 학교 동아리가 한마음이 되어 고생하며 지금의 장소를 마련하고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군산시 조정연습장의 이전으로 군산시민이 소속되어 있고 군산대 학생이 소속이 된 하나의 클럽을 철거하는 것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일까요?
학생신분으로 배움을 갈망하며 활동을 하는 있는 학생들의 마음은 버리는 군산시의 생각에 너무도 화가 나고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군산시 조정 연습장이 이전한다는 이유로 저희가 고생하면 마련한 땅에서 철거를 해야한다니. 그럼 저희 같은 조그만 학교의 동아리는 어디서 연습을하고 배움을 찾을수 있겠습니까.
학교의 지원을 받지도 않고 학생들이 20년의 세월동안 활동을 하며 너무도 많은 것을배우는 하나의 장소인데 이러한 곳이 철거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없어져야 한다니 너무나도 허무하고 화가나는 심정입니다. 꼭 철거라는 방법뿐이 없는것인가요?
아니면 서로가 화합하여 같이 활동할수는 없는건가요? 철거라는 극단적인 방법만이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담당자분께서는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해결방법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작은 한 학교의 학생의 생각이지만 담당자분이 읽어 보시고 생각을 한번만더 고려해주신다면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리고 한번더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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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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