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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LNG 저장탱크 안전거리는 16km 이상이어야 한다.

작성자 ***

작성일07.08.31

조회수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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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스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에 용역해 작성한 기술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LNG 저장탱크와 주거밀집지역은

16k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면 군산시의 시내권은 안전한 곳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LNG 탱크의 폭발이 위험한 것은,

가스 누출사고시 액화가스가 순식간에 기화되면서 공중에 퍼지기 때문에

화재와 폭발로 인한 피해가 엄청나게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1984년 멕시코 천연가스공장단지에서 화재발생과 연쇄폭발사고로

인근지역 주민을 포함해 2천여명의 사상자와 1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LNG 발전소는, 경암동과 그 주변의 주민만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군산시민 전체의 생존권입니다.


LNG가 안전하다구요?

지진에도요?

테러에도요?

불에도요?


LNG는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약고입니다.


발전소에는 터빈을 태우는 불이 있고, 고압의 전기가 있습니다.

폭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 발전소입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강봉균 국회의원의 군산시 다선거구 의정보고대회(오후 4시 30분, 농협예시장)에서

유인물을 살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 곁으로 가고자 합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투쟁에 동참해 주십시요..



군산시에 강력히 요청합니다.

1. 시민 공청회를 실시하라!!

2. TV 토론회를 개최하라!!

3, 시민 찬반투표를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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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은 지난 20일부터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읽어 보시고 투쟁에 동참해주십시요. 그리고 주위 분들에게도 이 심각성을 알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메일 : gshyun00@hanmail.net 전화번호 :010-7200-2235 (현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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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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