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차병원 앞에서였습니다! 2차선으로 살살 운전해가는데 오른쪽 행인들만 보다가 1차선에 서있던 기사님 사이드 미러를 그만 툭, 찍~. 페인트가 벗겨졌지요~. 기사님께서 소리를 지르시면 저는 꼼짝없이 당해야하고~, 소리를 안지르신것도 감사한데, 소모품이니 괜찮다고까지 하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에 대한 소망이 가슴 한구석 깊숙히 있습니다. 무한경쟁에 내둘러진 이 사회에서 때론 격렬한 언쟁들도 이해가 가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기사님같은 좋으신 분들이 훨씬 많은 이 세상에서, 아름답고 예쁜 이 세상을 다시 꿈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