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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군산에선 체육행사를 절대 해서는 안된다

작성자 ***

작성일10.03.14

조회수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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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는 매년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그동안 시민들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곤했다

그런데 올 해는 조금 이상해졌다

올 해 부터 학생들의 각종시합이 학기중엔 실시 못하고

방학에만 하도록 되있다보니 2월에 집중적으로 실시가 되었다

문제는 방학에 대회가 개최되는게 아니라

그 대회가 도데체 누구를 위해 열리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요는 이렇다

금 년 2월에 학생대회가 4차례 실시되었다

그런데 작년까지만 해도 대회가 열리면 바빴던 식당이나 숙박업소가

올 해는 한가하기까지 했다

대회가 축소되었나 싶었지만 그건 아니었다

바로 군산에 있는 대학과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받은 것이다
(받은 것인지 무상으로 지원을 해줬는지는 모르지만...)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21학교에서 학생들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군산대는 기숙사가 있다보니 방학중에 기숙사를 제공했나보다

식사도 제공했다고 한다(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지만 2천원 내외로 알고 있음)

군산대는 국립대이다

국립대에서 학생들을 수용한다는건 장사를 했다는 것이 아닐까?

나라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몫을 뺐은게 아니면 무엇일까?

이런 상황에서 늘 대회가 열릴 때마다

식당, 숙박업소에 협조를 바라는 공문을 보내온다

뭘 협조하라는 말인가?

주변인의 말을 들어보니 시장에게 항의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군산시에선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누구 잘못이란 말인가?

최소한 어떤한 대회던지 행사를 유치할 때는

지역의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진행을 해야 정상이 아닌가?

(군산시에서는 타지역학교와 군산시 학교의 연계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그러면 각 학교와 장학사에게 경고를 주어라! 그게 어려운 일인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방학에 장사를 하는게 올바른 일인가?)

물론 대회가 끝난 후 식사비나 숙박비에 대해 불만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문제있는 곳은 제재하면 된다)

그러니 비용문제로 시시비비를 가릴건 아니라고 본다

앞으로 군산시에서 하는 행사에 협조를 할 마음이 없다고 본다

군산시의 입장을 듣고 싶다. 물론 똑같은 말만 반복하겠지만...

"왜 우리들한테 그래요~ 우린 아무 잘못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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