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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군산시장에게 고함.

작성자 ***

작성일10.05.21

조회수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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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고교졸업이후 진학과 함께 서울/경기권에서 생활의 터전을 잡은 사람입니다.
고향은 이곳-군산이라 꾸준히 고향을 방문하고 있는 사람임과 동시에 법적 거주지가
군산 시민임을 우선적으로 밝힙니다.

사건의 개요를 적습니다.

21일 오후 9시경 보건소 위쪽 초등학교 삼거리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검정색 오토바이 한대에 고등학생쯤으로 되는 두남자애가 시끄러운 배기음소리로
도로를 질주하여, 초등학교 삼거리 지곡동편 도로변에 뒷좌석 남성을 하기시킨후,
차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유턴, 신호위반3건에 초등학생 여아애 두명이 보행신호를
준수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데도 불구 무자비하게 질주하여 여아두명이 소리를
지르며 반대편으로 도망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또한 그 오토바이는 산업도로변
4거리 신호등을 무시하고 롯데리아방면으로 질주한것을 목격했습니다.

롯데리아부근을 지나가다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왁자지껄 떠들고 있는 다수의 불량(?)학생 무리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 조치후 이야기입니다.

신고후, 학생은 내게 "아 경찰 잘아니까 걱정없어" "내가 뭘 잘못했는데"란
말을 하더군요. 경찰도 도착후에 자초지경을 듣고 답답한지
내게 "이야기해도 소용없는 애들이니까 우리가 알아서 잘 훈방 훈계할테니
들어가십시요." 라며 한 40분간 가량의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유독 군산에만 오면 무법으로 오토바이를 질주하며 위험 천만한 상황을 자주 봅니다.
내가 거주하는 일산에서는 이런 오토바이의 폭주건에 대한것을 볼수 없습니다.

특히나 장소가 호수공원이라는 특정지역이긴해도 학생들이 탈선의 범주에서 벗나는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 경찰 민원또한 오토바이 폭주에 관한것이 적습니다.

서울의 신촌, 강남, 학교 주변가에서도 이런한 무분별한 오토바이 무법폭주는 드문일입니다. 물론, 특정 장소에서 발생되기는 하지만, 사고자들이 그 주위를 벗어나지 않아 도시 생활은 대체적으로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군산은 왜 이럽니까?

한예를 들어 서울 곳곳의 장소에는 드림허브라는 군산의 프로모션 홍보물이
눈에 자주 보입니다. 지하철, 터미널, 광화문 홍보 전광판 등등-특히나 새만금
관련으로 인해 인지도가 눈에 보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관광객이 군산에 왔다가, 앞서 적어놨던 무분별한 사건이 사고로 야기되면 군산의 이미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실례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지인들이 군산에 왔다가면, 그런 위험천만한 경우를 많이 당했다 이야기를 듣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지금 이순간에도 상당한 타격이 아닙니까??!!

새만금, 관광, 경제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것부터 잡아나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내 아이가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길, 소음이 없는 도시, 폭주가 없는 도시
아이들의 비젼이 보이는 도시, 이것만으로도 군산의 이미지는 좋아질것입니다.

만약에 선거를 주체하시는 후보들이 이를 보아주신다면 참고해주십시요.

과연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를 해도, 그걸 고치지않고 또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할때
나, 내 주위 사람, 또는 관광객이 다칠수 있고 이미지는 격하됩니다.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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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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