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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쾌적한 비응도를 만들기 위하여 느낀점

작성자 ***

작성일11.03.20

조회수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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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의 비응도에 갔더니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개선을 촉구하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그냥 앞으로 안가면 되지 생각하다가 군산시민으로서 군산에 대한 애향심이랄까? 그래서 올려봅니다.



1. 비응도의 입구도로에서 공사현장에서 흙이 반출되는지 공사현장에는 덤프트럭이 나갈 때 세륜장을 설치하여 도로를 깨끗이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륜장을 설치하지 않아서 온통 도로가 흙으로 붉게 더럽혀져 있었습니다. 덕분에 세차하고 관광 온 기분은 싹 가시고 말았습니다.(당연히 차가 흙탕물을 뒤집어썼지요. 관계기관 직원들이 그 길을 지나간다면 어땠을까요.)--일주일 뒤에 가보니 비가 많이 온 탓에 많이 깨끗해 졌지만 차에 흙탕물이 튈새라 조심조심 운전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2. 비응도의 어시장쪽에 가보니 신호지시등(? 신호하는 막대후래쉬)으로 차들을 유도하여 따라가보니 식당가의 주차장 이었습니다. 아예 드러내놓고 차량유도를 하는 것처럼 호객행위를 하는 것인데 사람들은 잘못 들어갔다 하여 차를 돌려 나오면서 차들이 뒤엉키니까 당연히 욕들을 해댔지요.
또, 유람선선착장까지 가보니 어떤 여자 둘이서 차를 가로 막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자칫 사고가 날 뻔하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거의 모든 식당에서 남자들을 내세워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불편해하고 무질서한 모습에 눈쌀을 찌뿌릴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길을 막고 호객행위를 하는데도 시에서는 왜 단속을 하지 않을까요? 아예 근절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3. 유람선선착장 앞에서는 로타리의 교통완충지대를 상인들이 완충지대표시봉을 뽑아버리고 주차를 시키며 개인주차장처럼 사용하고 있었으며 해변의 산책로에까지 주차를 시켜놓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버스가 로타리를 돌아가지를 못해서 혼잡스러웠지요. 그앞에는 주정차금지라고 표시판까지 붙여놓았고 불법주차는 단속한다고 경고까지 해놓았던데 시에서는 묵인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놓은 교통시설물을 함부로 훼손하는 것도 문제지만 고의로 훼손한 뒤 상가의 주차장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더욱 큰문제가 아닐까요.




* 결론으로 일단 비응도에 가면 세륜장 설치하지 않은 공사현장 때문에 차가 더러워져서 짜증이 난 뒤, 차량유도를 따라갔다가 되돌아 나가면서 욕만 잔뜩하고 끝까지 가보려고 갔다가 길을 막고서 호객행위하는 사람들 때문에 다시가고 싶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 쾌적하고 질서 정연하여야 할 군산시의 대표관광지가 어찌 그리 무질서하고 사람들이 다시가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방치가 되고 있을까요?

### 이상은 약 2주 동안 세번을 외지에서 온 손님 안내 할 겸해서 주말마다 비응도를 가봤다가 느낀점을 적어 본 것입니다. 관계기관에서는 한번 잘 살펴서 쾌적하고 좋은 군산의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관광지로 가꾸어 야 할 것입니다.



이글은 약 3주전에 작성했다가 지금에야 시민게시판에 올리니 그간 또 어떻게 변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관계기관에서 잘 살펴서 좋은 군산의 이미지를 만들어갑시다.



비응도에 다음에 또 갈기회가 된다면 그때까지 개선이 않되었다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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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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