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23.0℃미세먼지농도 좋음 16㎍/㎥ 2024-09-07 현재

나도 한마디

군산 희망콜 택시!! 3일 새벽 롯데마트 시비..

작성자 ***

작성일11.06.04

조회수2527

첨부파일
이런곳에 글을 올려도되는지는 몰라도 너무기분이 나빠서 주절주절 해봅니다.

6월3일 새벽이였습니다, 12시가넘어 퇴근후 와이프와 집에가는길이였습니다.

그날따라 너무피곤했고 정신도없는상태에서 운전을했드랬지요..

롯데마트 에서 후문쪽으로 우회전 들어가는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코너에서 희망콜 택시가 갑자기 서버리는겁니다.

저는 깜짝놀래서 급정거를하고.. 손님 내려주나? 하며 기다리는데 창문을 내리시더니

택시기사분께서 얼굴을 내밀고 손가락질을하며 저한테 머라고하는거였습니다.

그기사분이 화난얼굴로 머라고하시다 제가 못듣는거같으니 안쪽으로 들어가셔서 차를

세우시더니 창문을 내리시면서 대뜸하는말이 "야 쌍라이트 안꺼?"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 '아, 내가 쌍라이트 키고 운전했나;;;' 라는 생각을하며,

약간은 툴툴맞게 "죄송해요" 라고 말을했습니다. 옆에있던 와이프도 죄송하다했구요

그 기사분이 처음부터 시비조로만 말씀안하셨으면 저도 정중하게 사과드렸겠지요.

그런데 다짜고짜 반말하며 제 기억으론 욕도 섞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말을하니

저도 곱게 사과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의 언쟁이 있었습니다.

그 기사분이 계속 운전그딴식으로 하냐 니가앞에가바라 내가 쌍라이트 켜고 따라갈테니

앞으로가라,, 당연히 제가 잘못한부분이니 죄송하다고 하고 끝내야하는 상황이지요.

저도 그때당시 화를참지못하고 욱 하는마음에 차를 몰고 앞으로갔습니다. 그랬더니

뒤에서 쌍라이트 켜구 따라오시더군요,, 저희집이 바로옆 원룸인지라 바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기사분께서도 차에서 내리시더군요..

다짜고짜 하는 말씀이 어린놈의새끼? -_- 여자친구 앞에서 쪽팔리기싫으면 그냥가라?

와이프거든요 여자친구 아니거든요;; 저도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래 한번

해보자 하는식으로 저도 큰소리쳤습니다. 쌍라이트 켜고 운전한건 제가 잘못했지만

차를 그렇게 갑자기 세워버리시면 위험하지않겠느냐.. 그랬더니 한다는 말이 머 잘한게

있다고 큰소리치냐고,,, 네! 저 잘한거 없습니다 제가 운전실수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경우가 아닌거같네요, 저 언제봤다고 욕하고 반말하십니까? 아무리 제가

운전부주의로 실수했다고해도 도로에서 갑자기 서버리시면.. 그건 되는겁니까?

어린놈의 새끼... 저 어리지 않습니다. 아 그 기사분보다는 어리겠군요.

제 삼촌뻘정도 되시는거같은데 저 서른입니다. 운전경력 10년입니다.

저도 운전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끼어들기 쌍라이트 불법주차..등등

그런일이 생기면 전 그냥 속으로 혼자 욕하고끝냅니다.

제가 잘한건아닙니다. 저또한 큰실수했지요, 앞차 위험하게 쌍라이트켜고 운전한점,

상대방이 화낸다고 저까지 덩달아 큰소리치고 화낸점, 하지만 운전하면서 자기 맘에

안든다고 욕하고 소리치고 그건 올바른행동인지 궁금하네요..




그 기사분이 이 글을 보실지는모르겠지만 아니면 희망콜택시 어느 기사분께서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어제는 저도 욱하는 마음에 화낸점 큰소리친점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기사님 아무리 화가나시고 상대방이 실수했다고해도, 도로에서 갑자기

서버리시면 사고납니다.. 다짜고짜 욕하시는거 아닙니다.. 자신보다 어리다고해서

그 사람한테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앞으로는 우리콜만 애용하겠습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군산시청 에서 제작한 "나도 한마디"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최근수정일 2019-07-31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